법무법인(유) 화우

법무법인 화우,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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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25

#1. A에게는 아내와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결혼하여 아들과 딸을 두었는데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아들이 사망한 후 며느리는 몇 년간 아이들을 키우면서 혼자 지내다가 재혼해 살고 있습니다. A가 사망한 후 A의 상속인은 누구이고 각각의 법정상속분은 어떻게 될까요?

 

"결론적으로, A의 상속인은 A의 아내와 손자, 손녀이고, 며느리는 이미 재혼하여 아들의 배우자가 아니기 때문에 대습상속인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A의 아내와 대습상속인인 손자, 손녀의 법정상속분은 1.5:0.5:0.5이며, 지분으로 하면 아내가 3/5, 손자와 손녀가 각각 1/5씩을 받게 됩니다"

 

#2. A는 딸에게 2억 5,000만원을 증여했습니다. 딸은 직계비속 공제 5,000만원에 혼인 공제 1억원을 더해 총 1억 5,000만원을 공제받아 1억원에 대한 증여세 970만원의 납부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예비 신랑과 크게 싸운 뒤 파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A의 딸은 공제받은 증여세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A의 딸은 증여세를 다시 계산해 수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혼인 공제가 적용되지 않아 직계비속 공제 5,000만원만 공제되니 1억원이 아니라 2억원에 대해서 증여세를 내야 하고, 그 중 1억원에 대해서는 2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산출세액은 3,000만원{(1억원×10%)+(1억원×20%)}, 이 금액에 증여일부터 수정신고일까지의 일수에 0.022%를 곱한 이자를 가산한 뒤 기존에 납부한 증여세 970만원을 뺀 금액을 추가로 납부하면 됩니다."

 

고령화 시대에 자산 가치까지 증가하면서 상속, 증여 관련 고민은 이제는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의 상속ㆍ증여 및 조세분야 전문변호사들이 실무 경험과 법률적 노하우를 집약해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를 발간했습니다.

 

이 책은  상속·증여 관련 입문서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들이 모인 화우 자산관리 센터에서 자산 승계와 분쟁을 담당하는 양소라(연수원 37기) 파트너 변호사, 상속, 증여세를 담당하는 허시원(변호사시험 2회) 파트너 변호사가 공동 집필했습니다.

 

기존의 상속·증여 관련 도서들이 상속분쟁과 세금 중 하나만 다룬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는 상속분쟁과 세금을 전부 다뤄 제목 그대로 상속과 증여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한 법률·세무 안내를 넘어, 삶의 중요한 결정 과정과 가족 간 갈등 예방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화우 자산관리센터 자산분쟁팀장 양소라 변호사는 가사 분쟁 및 상속·유언 등 상속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힙니다. 상장기업 오너 일가 및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유류분 반환, 상속재산 분할 심판, 성년후견, 관련 경영권 분쟁, 이혼, 각종 유언대용신탁, 민사신탁, 유언집행 등 상속 관련 송무와 자문을 전담하여 수행해왔습니다.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 허시원 변호사는 상속, 증여세 및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조세 분야의 전문가로 화우자산관리센터 조세자문팀장입니다.

 

양소라 변호사는 “상속과 증여는 단순한 재산 이전이 아니라 가족과 자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허시원 변호사 역시 “이 책이 상속과 증여를 앞둔 분들에게 불안과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화우는 법률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법률서적을 출간해오고 있습니다. 2012년 국내 로펌 최초로 전문 분야별 실무법률서 ‘화우총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법률문서 작성 안내서 『법률문장, 어떻게 쓸 것인가』를 출간하여 법조계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 역시 이러한 법률실무서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2025년 3월 27일 저녁 7시, 교보타워(교보문고) A동 5층 노블리에홀에서 독자들을 상대로 한 저자 강연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화우 자산관리센터는 승계, 신탁, 조세, 금융, 상속∙가사 분야 전문가가 구성원으로 있는 패밀리오피스 본부, 자산분쟁팀, 조세자문팀, 금융자문팀, 조세쟁송팀으로 구성되어 자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제공하고 있으며, 인수·합병(M&A), 공정거래, 기업자문 그룹 소속 전문가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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